이순자 자서전 영상 오디오북


글을 시작하며



   이순자 자서전의 프롤로그인 '글을 시작하며'는 다시 새로 녹음한 위의 오디오 플레이어에서 소리가 깨끗하게 녹음이 잘 되었습니다. 자막이 필요하신 분은 아래 유튜브로 보시고, 고음질 오디오북으로 소리만 들으실 분은 위의 오디오플레이어로 들으세요.


   내 생애에서 가장 좁고 슬픈 공간이었던 백담사 요사체의 골방은 역설적이게도 나의 모든 것을 품었던 넓디넓은 공간이었다. 내실이자 식당이었던 두평 반의 그골방에 나는 서재를 차린 것이다. 두사람분만의 3첩 반상을 겨우 차릴 수 있는 크기의 밥상, 그 밥상 위에 놓인 손바닥만한 용수철 수첩과 몽당연필, 그리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방을 밝혀주는 단 한 자루가 그 서재를 꾸며주고 있었다. 우리 내외의 등 뒤에선 홑깁 창호지 문에 찰싹 붙어 있는 바람막이 비닐자락이 영하 20도의 내설악 혹한에 비명을 지르며 깃발처럼 펄럭이고 있었다. (이순자 자서전 12~13페이지에서)

이순자 여사 자서전 12~13쪽

   글을 쓴다는 것은 나에겐 간직해온 ‘기억들의 재구성’이었다 글을 쓰면서 나는, 그분이 재임하는 동안 우리 현대사의 중요한사건들과, 그분이 정책을 구상하고 결단하고 시행해가는 과정을 가장 최근거리에서 목격하고 경험한 증인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세상의 오해와 편견과 가학심리에 의해 만신창이가 된 그분 모습을 바르게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 (이순자 자서전 14~15페이지에서)


이순자 여사 자서전 14~15쪽

    원고를 완성하고 나면 또 다른 정치적 사건이 불어닥쳤다. 그래서 그분과 함께 손을 부여잡고 그 불행을 치러낸 후 나는 다시 새로운 장(章)을 써내려가야만 했다. 그래서 원고는 내 품에 안긴 채 부화되어 세상으로 나갈 날들을 오래 기다려왔다 이 책은, 초고로부터 시작해 수차례 수정원고까지 원고지 2만 장이 넘는 것을 5천 장으로 추린 것이다. 나머지 원고는 아직도 간직하고 있다. 처음 손바닥만한 용수철 수첩으로 시작한 원고 작성 작업은 공책으로, 대학노트로. 원고지로` 컴퓨터로, 노트북으로 진화되어갔다. 역사적인 사건들에 관한 내용은 내가 직접 그분의 구술을 녹음기에 담아 문자로 풀어냈다. (이순자 자서전 16 페이지 중에서)


이순자 여사 자서전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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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감상평

   한때 언론 방송에 세네되어 두분을 나쁘게만 생각했든 한때를 정중히사과. 드리오며 위대하신 구국의 용단으로 나라를 구 하신 위대한 전두환 대통령님 그리고 이순자 여사님의 깊은 애국 충정에 존경과 경의른 표 합니다. 충성. (공윤형)